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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제수사 나선 검찰, '김학의 뇌물'부터 들여다본다
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자택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. 김 전 차관의 성범죄 및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맡은 검찰 수사단은 이날 김 전 차관 자택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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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선미 “여성 성적 유희화 놀라워…신상털기 등 2차 가해 멈춰달라”
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. [중앙포토]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정준영 등 불법촬영 및 유포 사건과 관련해 “단순한 호기심으로 인한 무분별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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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 음란물로 돈벌면 재산 몰수…정부 '양진호 재발 방지책' 발표
정부가 '제2의 양진호'를 방지하기 위해 웹하드 카르텔 방지 대책을 24일 발표했다.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국정현안조정회의를 개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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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찍은 '셀프촬영물'도 원치 않은 유포시 처벌… 18일 시행
'셀프 촬영물'이라도 촬영자의 의사에 반해 유포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법이 18일부터 시행된다. [연합뉴스TV] 스스로 찍은 '셀프 촬영물'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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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감클릭]구하라 전 남친에겐 적용될까?…통신매체이용음란죄 지난해 기소율 24%에 불과
가수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가 구씨와 다툰 후 성관계 동영상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‘디지털 성범죄’ 논란이 뜨겁다.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리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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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남친측 "구하라가 먼저 영상 찍자고해···협박의도 없어"
━ 구하라 전 남친 변호인 "동영상 유포ㆍ협박 의도 없었다" 걸그룹 ‘카라’ 출신 구하라(27)가 옛 연인 최모씨로부터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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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보고 흔적 지울까···'서치' 흥행이 불안한 경찰들
━ "영화 '서치'는 디지털 수사 교과서" 영화 '서치' 포스터 [사진 소니픽처스] "영화는 재미있게 봤는데 수사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편치는 않았어요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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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하드 등 불법촬영물 유통사업자도 처벌, 범죄수익 환수한다
업무용 문서 등을 교류하기 위해 만들어진 웹하드가 음란물 등 불법 자료의 유통 경로로 사용되고 있다. 컴퓨터 화면은 웹하드에서 유통되고 있는 불법 저작물. 웹하드 등 정보통신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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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중앙지검에 첫 여성 차장…이노공 신임 4차장검사
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 사상 첫 여성 차장검사가 선임됐다. 1948년 서울지검이 개청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. 주인공은 이노공(49ㆍ사법연수원 26기) 인천지검 부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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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‘평화의 섬’에 온 예멘 난민
이경희 디지털콘텐트랩 차장 올해 제주도에 온 예멘인 561명 중 549명이 난민 신청을 했다. 이들을 받아주지 말라는 청와대 청원 추천이 20만 명을 넘어섰다. ‘난민들에게 삶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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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초ㆍ중ㆍ고교에서도 ‘몰카' 상시 점검한다” 불법촬영 엄단나선 정부
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하는 이미지.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. 오른쪽은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이 몰래카메라 점검을 하는 모습 [사진 연합뉴스, 서울시] 지자체마다 ‘몰카 탐지기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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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현백 “혜화역 시위, 불법촬영 사건 계기로 여성 분노 표출된 것”
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[연합뉴스]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열린 ‘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’와 관련해 “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”며 “(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정부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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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현백 “홍대 불법 촬영 사건으로 억눌렸던 여성 분노 폭발”
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부의 성희롱ㆍ성폭력 근절대책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. [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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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후 브리핑] ‘50:1 액면분할’ 삼성전자, 3일까지 거래정지
4월 30일 월요일 중앙일보 ‘오후 브리핑’입니다. 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━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앞두고 오늘부터 다음달 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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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몰카 피해 여성의 눈물 “몇 달째 수백만원 주고 영상 삭제”
26일 디지털 성범죄 방지 당정에 참석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(왼쪽)과 우원식 원내대표. [임현동 기자] 20대 여성 A씨는 예전 남자친구와 함께 찍힌 몰카(몰래카메라) 영상이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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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몰카' 판매 규제…불법 영상 가해자에 삭제 의무도 부과
지난 19일 IP카메라 1402대를 해킹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. 이들이 해킹한 IP카메라. [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] 몰카 촬영과 유포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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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몰래 떠도는 몰카·성관계 동영상, 정부가 지워준다
[픽사베이]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몰카·성관계 동영상 등 '디지털 성범죄'에 대해 정부가 삭제 비용을 지원하고 재유통 여부까지 감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. 지난달 31일 여성가족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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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"데이트 폭력 등 '젠더 폭력' 종합대책 9월까지 마련"
데이트 폭력에 따른 검거 인원은 꾸준히 늘고 있다. 정부는 데이트 폭력을 비롯한 젠더 폭력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9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. [중앙포토] 22세 여성 A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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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명 중 1명 이성교제 도중 폭력 경험” … 작년 52명 숨져
그 남자와 그 여자는 2008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2012년까지 연인으로 지냈다. 남자는 자주 폭언을 했고 휴대전화를 집어던지는 버릇이 있었다. 물론 다음날이면 후회하며 사과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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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화학적 거세 말고 물리적 거세해야" 네티즌들 강한 반응
국회가 29일 처리하기로 한 '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'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. 이 법안이 통과되면 상습적 성폭력범에 대해선 당국이 이른바 '화학적 거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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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도 전자발찌법 소급적용안 오늘 회의에서 검토
정치권에 이어 검찰도 이른바 '전자발찌법'을 현재 수감중인 성범죄자에 한해 소급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 대검찰청은 9일 열리는 성폭력 전담 검사회의에서 '특정범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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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두순, 무죄 선고 가능성도 있었다”
‘조두순 사건’을 맡았던 2심 재판부 판사는 “범인이 청산유수처럼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 무죄선고 가능성까지 있었다”고 말했다. 13일 방송된 KBS 1TV ‘시사기획 쌈’에 출연